보성군, 녹차 키워 지역 경기침체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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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 키워 지역 경기침체 타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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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 기본계획안 승인
80억 들여 봇재 일원에 녹차 융·복합단지 조성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심의회에서 기본계획안을 승인받고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하여 지난해 6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018년까지 국비 포함 총 8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녹차산업 활력을 위한 티볼(Tea Bowl)센터, 각 연계 시설물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류공간 정비(전망육교, 회전교차로)한다.

또 힐링·체험형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자전거체험코스길 조성, 빛축제 테마강화, 구축될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역역량강화사업(S/W)도 병행 추진된다.

보성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침체된 지역 녹차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녹차의 역사+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집적화된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하여 녹차 관련 업체 및 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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