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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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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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8억원 투입, 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원
무역협회, 24일 ‘호남권 스마트공장 설명회’ 개최
[경제=광주타임즈]한국무역협회가 제조업 혁신을 위해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공장에는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통합한 최적화된 생산시스템이 구축된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4일 광주무역회관에서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관련기관 대표자를 대상으로 '호남권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주관으로 열린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들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무역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정부와 무역협회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108억원'을 우선 투입해 2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대외 무역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 혁신에 과감히 투자해야 할 때라"면서 "스마트공장 설명회에 수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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