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자치단체장·산림 관계관 등 총 600여 명 참석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12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유치, 13일 순천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숲, 정원 그리고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과 산림 관계관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는 새 정부의 산림정책 추진방향과 우리 땅의 전통지식과 정원문화, 정원박람회 개최 배경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시군에서 느끼는 산림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개발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대해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의 장을 펼친다.
참석자들은 토론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해 국제정원, 테마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을 둘러보고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정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현장을 살펴본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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