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에 ‘비즈니스 존’ 설치
상태바
순천역에 ‘비즈니스 존’ 설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01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퓨터·복합기·IT기기 충전기 비치…스마트 워크 환경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조형익)는 순천역 2층에 ‘순천역-비즈니스 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순천역에 따르면 IT기기의 확산과 함께 KTX를 이용한 기업인들의 출장이 빈번해지면서 스마트 워크 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업인과 대학생 등이 언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존을 설치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존’은 컴퓨터 문서편집과 프린터출력, 복사, 팩스 등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인터넷 PC겸용 복합기를 비롯해 휴대폰 충전을 위한 노트북 거치대와 독서공간을 갖췄다.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인쇄 및 복사, 스캔 팩스 등은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휴대폰 소액결재를 통한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요금은 인터넷PC사용 10분당 100원, 출력은 흑백 50원·컬러 300원으로 정했다.

휴대폰 및 노트북 충전은 비치된 콘센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순천역 비즈니스 존 설치를 기념해 ‘한국화 중견 작가 3인 초대전’이 1일부터 3월31일까지 3개월간 순천역 2층에서 열린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즈니스 존에서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편리하게 사무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하고 효율적인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