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이지수 기자=오는 12월 열리는 2017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최근 문을 연 미디어아트 전용홀을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 지난 1일 공식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2017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플랫폼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미디어를 부각시키는 공연, 전시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 창의도시 포럼과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미디어아트에 대해 공감하고 친숙해 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문화재단은 2017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이끌 예술감독을 공개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미디어아트 전시 및 축제의 기획, 실행 유경험자면 응모가 가능하며 선정방법은 사업제안서 프레젠테이션과 인터뷰 심사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광주시 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 에서 내려받아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된다.

한편 광주는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 1일에는 홀로그램, 미디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6개홀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