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에 장난감 도서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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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에 장난감 도서관 신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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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5월 오픈…2019년까지 장난감 1천점 비치”
서양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차원 신축건물 무상임대
[문화=광주타임즈]이지수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양림동에 장난감 도서관 3호점이 생긴다.

남구는 15일 “양림동 권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일 오픈을 목표로 양림권역 장난감 도서관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신축 건물에 들어설 예정인 양림권역 장난감 도서관은 학강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바닥과 천장, 장난감 진열대 등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이곳 장난감 도서관에 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9년까지 총 1,000여점의 장난감을 비치하기로 했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3,500만원 가량으로, 남구는 약 500여점의 장난감을 구입할 계획이다.

양림권역 장난감 도서관 개관이 급물살을 탈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공헌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양새마을금고의 후원 덕분이다.

남구와 서양 새마을금고는 지난 해 12월 23일 양림동에 신축인 서양 새마을금고 사옥 건물의 3층을 양림권역 장난감 도서관 공간으로 5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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