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4곳서 성금 기탁
여수시는 지난 15일 재해구호협회로부터 성금 28억80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화재 발생 이튿날인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금된 금액이다. 기관․기업․단체와 개인 포함 총 94곳에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성금은 시와 ㈜여수수산시장 상인회의 협의대로 시장 정상화를 위한 시설복구 비용으로 사용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두 차례 서한문을 통해 “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여수수산시장의 정밀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4월 영업재개를 목표로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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