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담양군민의 상, 수상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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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담양군민의 상, 수상자는 누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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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례 대표·양용호 조합장 등 6명 수상…명예군민도 선정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본상에는 사회복지부문에 승일식당 김갑례 대표와 산업경제부문에 양용호 금성 농협조합장이, 장려상에는 지역개발부문에 고민석 씨, 교육문화부문 이병호 씨, 체육진흥부문 김용근 씨에 이어 특별상에는 김평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김갑례 대표는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44호로 가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담양읍 소재에서 모범적인 식품접객업소를 28년간 운영해 오며 일일이 열거하기 조차 어려운 크고 작은 선행들로 소외된 주민들을 보살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용호 금성조합장은 담양의 농산물을 활용한 개발 특허 등 담양 쌀의 고품질화를 통해 대숲맑은 담양 쌀의 위상을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인 주역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기환 전 담양 부군수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년간 부군수직을 역임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대나무박람회에 104만 명이 다녀가는 신화를 창조하는 밑거름을 다졌다.

또 백재순 전 대대장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작년까지 31사단 예하 6753부대 2대대장으로 근무하며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것과 동시에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군은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3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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