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 박종광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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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 박종광 이사장 취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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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지원 확대 등 포부 밝혀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광주신용보증재단 제8대 이사장에 박종광(55)씨가 21일 취임했다.

광주시는 외부 공모를 통해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박씨를 이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신임 박 이사장은 금융기관에서 26년간 근무했고 광주은행 부행장과 광은비지니스㈜, ㈜KBC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보증 지원 확대, 재정건전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경영컨설팅제도 도입, 창의적 경영시스템 구축 등 경영목표를 밝힌 뒤 “항상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원칙을 지키며 혁신적·창의적인 사고로 지역민께 사랑받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4월19일까지 3년 간이다.

한편 올해 3월 말 현재 광주에서는 2만8462개 업체가 광주신보재단을 이용중이며 보증잔액은 571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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