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김제시 자매결연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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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김제시 자매결연 협정 체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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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활성화로 상생발전 모색
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뒷받침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전남 완도군은 24일 전북 김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양 지지체간 공동번영을 위한 우호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김복남 김제시의회 부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간 협력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지자체는 지역의 역사적 전통성을 존중하며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주민복지 향상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정보공유와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해양 생물의 보고인 완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초로 개최하고 있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새만금의 중심도시인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의미가 깊다”며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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