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경비구조과 ‘안전지킴이 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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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경비구조과 ‘안전지킴이 상’ 영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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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처로 화재 어선 승선원 7명 전원 구조

[목포=광주타임즈]화재가 발생한 어선의 선원을 신속한 대처로 전원 구조한 목포해안경비안전서 경비구조과가 ‘안전지킴이 상’을 수상했다.

목포해경은 경비구조과(부서)가 최근 세종시 청사에서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지킴이 상’ 현장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지킴이 상’은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2015년 2월부터 매월 부서와 개인부문으로 나눠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22일 화재로 조타실까지 불이 번지면서 바다로 뛰어든 경남 사천선적 24t급 K호 선원 7명을 무사히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은 당시 K호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승선원 7명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해상으로 탈출해 한 곳에 모여 있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또 화재선박의 위치를 확인하고 인근에 조업 중이던 707현진호(선장 김국관)를 신속히 동원해 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정영진 경비구조과장은 “수많은 해양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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