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우승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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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우승경쟁 ‘점입가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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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레알, 오사수나·데포르티보 각각 완파

[스포츠=광주타임즈]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타이틀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엘 클라시코 승리로 우승 레이스에 불을 붙인 바르셀로나는 승점 78(24승6무4패)로 레알 마드리드(24승6무3패)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승자승(1승1무)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는 전반 12분과 후반 16분 득점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방에서 궂은일을 맡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바르셀로나 승리 소식을 접한 뒤 경기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를 6-2로 대파했다. 전반 1분 만에 알바로 모라타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5골을 보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명단에서 빠진 채 휴식을 취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2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 비해 불리한 상황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를 덜 치러 자력 우승의 여지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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