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개청, 본격 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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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개청, 본격 업무 돌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5.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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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관할, 골든타임 확보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전남 고흥소방서가 25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흥군은 그동안 보성소방서에서 관할해 왔으며 화재발생시 보성소방서에서 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군민들은 소방서 설치 요구를 끊임없이 제기 해왔다.

이번에 개서된 고흥소방서는 2개과, 1대응단, 1안전센터, 9지역대로, 소방공무원 107명과 소방차량 및 특수 장비가 배치돼 독자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어 고흥군 전역에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고흥군에선 올 상반기 59건의 화재로 1명의 부상자와 6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60건의 구조출동과 928명이 구급차를 이용하는 지역으로 소방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한곳이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고흥소방서 개서로 고흥군민의 소방민원 불편 해소는 물론 각종 재난사고시 고흥군에 배치된 소방력으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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