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행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행자부 모범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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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행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행자부 모범공무원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6.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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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분석시스템 구축·대기오염물질 저감방안 연구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이세행 환경연구사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연구사는 하남산단에서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이 다량 배출됐을 때 신속히 TCE 분석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기관에 TCE 배출 특성, 저감방법, TCE 분석 노하우 등을 알려줘 사고 해결에 적극 기여했다.

또 남영전구 수은 유출 시에도 신속히 수은 분석체계를 마련하고 분석 결과를 관련 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인근 주민에게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사는 1993년 공직에 입문해 대기, 악취, 실내공기 등 환경 전 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해 왔다. 현재는 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실태조사,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증가원인 분석,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 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경보제 추진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지역 대기환경분야 연구로드맵을 작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사는 “앞으로도 연구직 공무원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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