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멜론마을 6차 산업화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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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멜론마을 6차 산업화 ‘가속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8.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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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화지구 사업 선정, 30억 확보…“관광자원 연계 발전 모색”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전남 곡성군은 농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에 ‘곡성 기차타고 멜론마을 융복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육성중인 전략품목 89개소 중 7개 시도에서 신청한 9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심사단이 1차 서류ㆍ현장심사와 2차 중앙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6차 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6차지구로 조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멜론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원이 지원된다.

‘기차타고 멜론마을 6차 산업화 기반구축’을 곡성멜론 주산단지와 연계하여 6차 산업 대표지역을 곡성군 곡성읍 일대 12.6㎢에 달하는 면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FD(Family Doctor)와 지속적인 자문회의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지구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2008~2012년까지 추진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곡성멜론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냈다. 그 결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 세계농업기술상(수출부문) 대상 수상했다.

신동준 농정과장은 “곡성군의 멜론산업과 연간 120만명이 방문하는 섬진강 기차마을, 섬진강 침실습지 등의 3차 산업의 관광자원들을 활용하여 6차 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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