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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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활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8.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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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박람회·성공사례 홍보·특산물 판매 등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채널A,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고 농협,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정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과 농업 살리기를 위한 국내 유일의 취농박람회로 68개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참가한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광양시의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성공 우수사례, 노하우를 전달하고, 1대 1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현실에 맞는 귀농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시정 성과물과 새로운 관광명소인 광양와인동굴을 비롯한 관광 상품을 소개해 도시민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특히, 매실차, 새싹삼, 건나물 등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병행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 판로확대, 마케팅 방향을 세울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문수 농업지원과장은 “우리시는 풍부한 일조량과 백운산 등의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농작물 재배에 최적지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농 복합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 상담창구 운영, ▲ 체류형 귀농주택 지원, ▲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 고소득 선도농가 인턴 지원, ▲ 선진지 귀농문화 탐방, ▲ 귀농인 직거래장터 운영, ▲ 귀농인 협의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해 도시민의 성공적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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