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예회관, 루치아노 파바로티 기린다
상태바
광주문예회관, 루치아노 파바로티 기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08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서거 10년 추모공연

[문화=광주타임즈]20세기 가장 위대한 테너 루치아노 파비로티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루치아노 파바로티 서거 10주년 추모콘서트 월드투어’가 15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이탈리아 파바로티 재단이 공동 제작한 대형 공연으로 지난달 6일 베로나 원형극장에서 첫 공연이 열렸다.

광주공연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파바로티의 단골 파트너였던 안젤라 게오르규와 이탈리아 베로나 원형 극장 공연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유진 콘, 코소보 출신의 세계 오페라의 신성으로 떠오른 테너 라메 라하,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는 최근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광주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

또 이번 공연에는 파바로티의 미망인이자 재단 대표인 니콜레타 파바로티 여사가 딸과 함께 방문한다.

무대는 파바로티가 즐겨 불렀던 ‘카루소‘를 비롯해 이중창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파리를 떠나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아디나와 네모리노’의 이중창,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가 연주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