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복지공동체 위한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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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복지공동체 위한 한걸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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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교복지원·심리치료비 지원 논의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진규, 설순옥)은 지난 16일 덕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4차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진규 공공위원장과 설순옥 민간위원장을 포함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교복 지원 및 심리치료비 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각자 위원들이 느끼고 보람됐던 일을 공유하고 앞으로 펼칠 협의체의 더 나은 사업들을 모색하고 발굴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설순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권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이 가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여 행복한 덕진면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덕진면 곳곳의 어두운 곳을 위원님들의 힘으로 밝혀주십시오.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오는 23일에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덕진면 협의체 위원들의 선진지 견학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협의체가 마을 복지공동체 만들기의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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