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업기술 산실 자리매김…“돈 잘 버는 농업 실현에 최선”
군은 2014년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4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86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후 1년 8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
건물은 부지 6,072㎡에 연면적 3,566㎡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군민과 만남·소통의 장소인 대강당, 1층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실험실, 배양실, 농업인상담실을 설치했으며, 2층은 사무실, 학습단체실, 규방창작실, 3층은 식품가공조리실,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및 중강당 등으로 꾸며졌다.
건물 신축으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생명농업 실현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센터의 기능개선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의 산실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센터 신축으로 농업인에게 첨단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특화작목 개발과 현장지도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돈 잘 버는 농업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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