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 방문의 해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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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 방문의 해 로드맵 공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2.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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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300만명 유치·2020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목표
문체부·전남·한국관광公 후원명칭 승인으로 추진 ‘탄력’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지난 7일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영암 방문의 해’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7대 중점분야인 ▲관광객을 위한 행사프로그램(44건) ▲관광시설 기반 정비(16건) ▲관광상품 및 농특산물 판매(11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52건) ▲군민참여 분위기 조성(26건) ▲서비스 수준 향상(11건) ▲다각적인 홍보·마케팅(62건) 등 총 222건의 세부실행계획을 연계한 로드맵을 선보였다.

우선, 이달 중순까지 2018 영암 방문의 해 공식 로고와 슬로건을 확정하고 오는 28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군민추진단(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대외에 알리게 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TF팀 성격의 추진기획단과 전용홈페이지가 내년 1월 1일부터 가동하게 된다.

특히, 발빠른 움직임으로 지난 달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후원명칭 사용 승인을 지난 5일 얻어 영암 방문의 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중 개최되는 각종 문화축제 및 체육행사와 가야금테마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기찬랜드내 문화콘텐츠 집적화와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수요를 대폭 창출, 읍 상권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 기찬묏길 전국 산악마라톤대회 연계하고,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와 월출산 사진 콘테스트 및 전시회 개최, 기찬 오토캠핑 페스티벌 및 기찬랜드 야간 개장,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월출산 달빛여행, 천황사 야영장 체험,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숙박·음식업소 인프라 개선도 대폭 확충시켜갈 예정이다. 연중 위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소독, 침구류 관리, 위생·시설기준 적합사항, 요금표 운영 준수여부를 빈틈없이 체크하게 된다.

또한 영업주·종사자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참여분위기 조성과 성숙한 군민 의식 제고를 위해 군민 서포터즈가 적극적으로 동참,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와 바가지 없는 정직한 서비스 제공, 미소를 부르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 모범적인 선진 군민의식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게 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전라남도 등 관계부처의 후원을 등에 업고 지상파 TV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언론과 방송인, 여행사 및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팸투어도 시행된다. 다중이용시설 광고 홍보와 대중교통시설 랩핑광고, SNS를 통한 맛집 소개, 파워 블로그 포스팅 등 실시간 관광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 군수는“2018년 영암 방문의 해는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을 기념하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는 물론,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인 왕인문화축제의 글로벌한 국가 우수축제로 발전시키는 아주 뜻깊은 해로, 관광객 3백만명을 유치를 통해 민선6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2020 올해의 관광도시를 향한 위대한 도전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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