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5000억 원 달성 지식 기반 확보
전문농업인 육성과 유기농업 이론의 체계화를 위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2008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유기농업기능사반 17명이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회에 걸쳐 총 7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유기농업반은 지난 2012년도부터 6년간 운영되면서 유기농업기능사, 종자기능사, 발효효소 관리사 등 48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 등 진도군이 목표로 내세운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2018년도 학사과정으로 유기농 기능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농업인대학이 더욱 발전하여 알찬 교육과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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