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신으로 나주 르네상스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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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신으로 나주 르네상스 시대 활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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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창 지방분권 전남연대 상임대표 ‘나주시장 출마’ 선언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이재창 지방분권 전남연대 상임대표가 30일 6·13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상임대표는 이날 나주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나주의 문재인이 되겠다. 문재인의 정신으로 첨단산업과 역사문화도시 완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나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과 개혁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거침없이 만들어 가고 있듯이 우리 나주도 적폐를 청산하고 나주다운 나주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인의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강조하면서 “정치인이 품은 뜻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실천이 동반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며 “신념은 실천과 일상성의 실행 속에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책임지는 행정력으로 발현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상임대표는 “세상을 일으키는 것은 작고 소소한 움직임에서 시작된다”며 “내가 사는 마을이 살면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면 국가가 사는, 지역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의 정치를 이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는 천년고도인 원도심과 역동적인 혁신도시가 상생하고, 생명농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호남의 핵심도시이자 비상하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 상승국면은 ‘빛가람 혁신도시 효과’에 의한 것일 뿐”이라며 “나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기위해 교수 출신의 정책전문가인 자신과 학자,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 싱크탱크인 ‘나주정책연구원’을 창립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깊고 넓은 정책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면서 “나주자치분권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시민을 섬기는 나주정치, 통합적 시민정치의 새로운 문화현상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상임대표는 출마 선언에 이어 ‘시민공동정부 나주’와 나주를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특별시’ 추진 등이 포함된 16개 주요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매주 각 공약의 구체적인 실현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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