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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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3.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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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화재예방,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지난 3월 21일 영암 효 요양병원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 이용 시설인 영암 효 요양병원에서 군청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원, 병원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과 영암읍 시가지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화재 사고로 국민들이 화재 불감증에 노출되어 있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해화재진압 방법을과 주민대피 행동요령을 익히는 훈련을 가졌다.

또한 2018년 영암방문의 해, 왕인문화축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등 굵직한 행사로 많은 관광객과 내방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염두한 훈련이기도 하다.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은 훈련에 참여 하지 못한 영암읍내 대형마트, 시장 상인, 상가 건물주 등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승철 안전건설과장은 “불이란 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 이면서도, 때로는 무서운 재앙이 되기도 하니 유비무환이라는 말처럼 언제 어느 곳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를 사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 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있을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에 온 군민이 경각심을 갖고 이번 훈련처럼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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