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 삼호읍(읍장 마인구)는 2018 영암방문의 해 및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이하여 대중교통을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군내버스 승강장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승강장 청소관리는 영암군의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자를 활용하여 관내 95개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쾌적한 버스 승강장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승강장 내.외부 및 의자에 쌓인 오물과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씻어내고 특히 승강장 기둥 및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불법 광고물과 승강장 내부의 묵은 때도 제거했다.

대청소 이후 깨끗한 승강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2주일에 2일씩 지속적으로 해당 승강장을 순찰하여 재 부착된 광고물 등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고유가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영암군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미관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영암군 삼호읍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호읍사무소관계자는 “깨끗한 승강장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않는 군민들의 자발적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