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기차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5월부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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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차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5월부터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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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기자동차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5월부터 교육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영광군은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기차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군이 조성 중인 전기차 생산·제조 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연계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취업교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특강', '전기·일반 자동차 기초이론',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과 부품 설계교육',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의 이해',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내 기업 현장 실습' 등 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짜여졌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교통비를 지원하고, 전기차 기업 현장실습 지원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전문교육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ypkim@katech.re.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구센터 홈페이지(http://e-mobility.katech.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061-350-3415.3422)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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