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기 편하고 살기 좋은 장성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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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기 편하고 살기 좋은 장성군으로 오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4.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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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서울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보 제공하고 농·특산물 판매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농사짓기 편하고 살기도 좋은 장성으로 오세요.”

‘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이 서울시민을 상대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에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 5~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 지자체, 수도권의 광주·전남 향우회와 시·군 향우회가 공동 주최자로 나선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민에게 전남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의 경우 약 3,000명의 향우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이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안정적으로 장성에 정착한 귀농인 9명이 3일간 박람회에 참가해 직접 생산한 딸기, 딸기, 복숭아 말랭이, 친환경 달걀 등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며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지, 주택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장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하며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낀 향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장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따르면 장성의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453명, 2016년 693명, 지난해 974명으로 2년 연속 40% 이상 늘어났다. 장성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체험 교육, 도시민 대상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시민 삼시세끼 농촌 체험교육’, 상무대, 이주 예정자를 위한 귀농·귀촌 마케팅 사업 ‘황금나침반’ 등을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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