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서 내일 ‘세계문화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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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서 내일 ‘세계문화의 날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5.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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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문화연구회, 지역민 등 100여명 참가… 올해 2회째
한지과반 만들기·한지 뜨기 체험 준비… 문화예술 공유의 시간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 전통공예문화연구회(회장 김미선)는 오는 26일 담양군 창평면 사동길에 위치한 구 농업인 상담센터에서 세계문화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세계문화의 날 행사는 담양군 창평에서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데 전남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전남도가 후원하며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통공예문화연구회는 지난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이어 ‘9와 4분의 3번 승강장’이라는 헤리포터 속 인문학적 주제로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지원해 년 간 2300만원의 지원비를 지원받아 창평면, 대덕면, 고서면의 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4시까지(3시간) 25명씩 총 30회기로 년 간 750명이 문화예술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는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참여자 가족을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약 10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지를 이용한 한지과반 만들기와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 뜨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전통공예문화 연구회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늘 노력하는 단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통공예문화연구회 김미선 회장은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올해 2번째로 창평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문의 및 체험 사전 접수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010-5814-860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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