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산업 경쟁력, 드론으로 시작
이번 벼 항공직파는 쌀 산업 경쟁력 향상, 종자 파종 및 병해충 방제에 들어가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벼 생력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드론활용 항공 벼 직파 재배기술은 써레질 후 물이 없는 상태의 논에 싹을 틔운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파종한다. 이앙재배와 달리 육묘과정이 생략돼 일반 모내기보다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벼 항공 직파는 하루에 10~20ha 면적의 병해충 방제도 가능해 기존 작업 대비 2.5~5배까지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농업 경영비 30% 이상 절감과 약 25% 정도의 파종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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