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으로 힐링의 시간 가져
결혼이민자 가족은 진도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민요 등을 관람한 후, 우리 가락을 몸소 배워보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도 남도문화탐방도 이어져 다문화 가족들은 명승 제9호 ‘진도의 바닷길’과 명승 제80호 ‘진도 운림산방’을 돌며 진도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한편 베트남 응우옌티민 씨는 “TV 속에서 봤던 국악을 명인에게 직접 배워보니 신기해 시어머니와 마주 보며 장구를 두드려 본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탐방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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