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는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정해 2017년 5%였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을 2.8% 수준으로 낮췄다.
검사결과 발견된 77명의 기생충 감염자에게는 무상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생충 퇴치에 적극 나선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보건소는 올해 민물고기 생식 위험이 높은 손불면 해안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3000여 명에게 장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하고 기생충 재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혈액검사 등을 통해 파악된 기생충 감염 취약지역 현황을 국가 보건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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