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 수도 완도 지키기, 우리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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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수도 완도 지키기, 우리가 앞장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3.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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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낭장망협회·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폐스티로폼 수거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의 해양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청정바다를 보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완도군 낭장망협회(회장 김경배 외 50명)는 지난해 태풍 솔릭과 콩레이 등으로 인해 생긴 보길면 여항리 목섬 주변의 해양쓰레기(폐스티로폼)를 수거하고, 11일에는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위성철 외 53명) 회원들이 나서 보길면 백도리 둥치섬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 낭장망협회 및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바다는 삶의 터전이고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인 만큼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선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군이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청정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 보전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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