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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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예방접종 당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7.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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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적기·완전접종
[광주=광주타임즈] 서상민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사회 면역력을 강화하고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기별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은 병원체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해 주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출생 시부터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면역력을 키워주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국가에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지원백신 17종에 대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 따르면, 만 1세와 만 2세에서 모두 접종해야 되는 백신에 대한 완전접종률은 높은 접종률을 유지하는 반면,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녀 접종일을 잊지 않도록 적기접종 알림 및 접종 지연 안내를 위한 보호자 개별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서는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우편, 전화 등을 통한 지속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완전접종률이 낮아지는 만 3세 이상 어린이에 대해 홍보와 안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못한 예방접종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여부 및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감염병에 대한 최상의 방어면역을 유지하는 방법은 연령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일정에 맞춰 빠짐없이 받는 것이 최선이다”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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