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간식 ‘해남 햇고구마’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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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간식 ‘해남 햇고구마’ 수확 시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7.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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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진율미…맛 부드럽고 당도 높아 ‘인기’

[해남=광주타임즈] 해남군은 여름철 대표간식인 밤고구마 품종의 ‘진율미’ 수확이 일반 고무 마보다 두달 가량 빠른 지난 29일부터 시작됐다고 30 일 밝혔다.

진율미 는 지 난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 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 또한 꿀고 구마 못지않게 높아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 해는 적정 강수량과 일조량 등 기상여건 호조로 풍작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0㎏ 한박스에 2만5000원선 으로 평년 수준이다.

갓 수확한 햇고구마는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에 서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은 2018년 기준 1914㏊ 재배 면적에서 연간 2만7000여t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고구마 주산단 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으며,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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