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클로렐라 급여 오리 시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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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클로렐라 급여 오리 시식 평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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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실증재배시험…11월까지 최종결과 도출
[영암=광주타임즈] 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지난 14 일 클로렐라농법을 적용한 육용오리 시식평가를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증 추진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법은 영암군 주산작목을 대상으로 클로렐라의 활용가치를 검증해 우수사 례를 발굴 확대 적용하고자 작물분야 에서는 무화과, 고구마 등 8개 주요작 목에 19농가를, 축산분야에서는 육용 오리, 닭 등 3농가를 선정해 지난 4월 부터 실증재배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

각 작목별로 전 생육기간에 걸쳐 클로렐라 살포(급여)를 달리하면서 효과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오리시식 회는 클로렐라가 포함된 사료를 급여 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로렐라 급여와 비급여 오리를 구분해 백숙, 로스 등요리방법별로 시식 평가를 실시한다.

앞으로 증체량 등 조사 및 검사해 성과를 분석하고 또한 목포대학교에 용역 의뢰하고 있는 무화과 등 8개 작목에 대해서 클로렐라 살포에 따른 작물 생육상태의 변화분석과 수확 후 당도, 수량성 등 상품성 조사 및 경제성분석등 오는 11월까지 정밀한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담수녹 조류 미생물로 기능성 식품, 바이오에 너지 산업 등에서 이용되고 있을 뿐아니라 농업에서도 이용되고 있는 미생물로 생육촉진, 저장성향상, 수량증대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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