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5가지 안전수칙
상태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5가지 안전수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20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고=광주타임즈]장흥119안전센터 김태근=연일 푹푹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사람들은 무더위를 피해 계곡과 천, 바다로 시원한 물을 찾아 휴가를 떠나고 있고, 휴가를 많이 떠나는 8월에 물놀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도와 2018년도 2년간 익수사고와 관련된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940명이 사고를 당해 연평균 47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전한 여름철을 나기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수영금지구역에는 들어가지 말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기보다는 주위에 수상안전요원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 후 물놀이 한다.

둘째,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물속에 들어가서는 물에 대한 적응 동작을 실시하며 음식을 먹고 난 후에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셋째, 음주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절대 수영을 해서는 안된다. 음주 후 수영은 심장마비 우려 및 상황에 대한 지각이나 판단능력이 둔화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넷째, 계곡이나 하천의 경우 물의 깊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음으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물놀이 전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미리 숙지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다섯째, 물놀이 중 사고 현장을 발견했을 경우 구조하기 위해 무리하게 물속에 들어가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 신고 후 반드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후 스티로폼, 튜브, 끈 등 주변의 물건을 이용하여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조치를 시도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