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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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함에 감사하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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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광주타임즈]광주 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아침에 눈을 뜨면 싱그러운 공기와 햇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이 옆에 있어 우리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면서 살아간다. 이 모든 것은 건강함이 받쳐주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두 눈뜨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것이 행복이요, 내 몸이 큰 재산인 것을 동굴에서 18일 만에 구출된 태국의 12명의 소년들을 보고 전 세계가 기뻐했다. 그 동안 동굴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다닌 나는 매일매일 더 기뻐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동굴에 갇히지 않은 것에 왜 감사하지 못했을까?

평생 동안 1분1초도 쉬지 않고 내가 잘 때도 뛰어주는 심장이 있기에 오늘의 나는 살아있는 것이다. 주인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심장에게 단 한 번도 감사하고 고맙다는 것을 모르고 생활한다. 이 시간 한번이라도 자기 자신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자.

언더우드 기도문처럼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누군가는 지금 이렇게 간절히 기도한다.

필자 역시 건강함에 감사 할 줄 모르면서 살아가지만 이 시간부터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할 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데는 운동이 제일로 처음 시작이 어렵지 실천이 되면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이다. 하루 한 시간이라도 걷기운동 등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건강함에 감사 없이 생활해왔는데 이제 부터라도 건강함에 감사하면서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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