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고위험 주거위기가구 도움의 손길
[무안=광주타임즈] 박준범 기자=무안군 삼향읍은 4일 민·관이 협력해 고위험 주거위기가구에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대상인 노 모 씨(59)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 여기저기를 떠돌다 맨발로 나주읍까지 걸어가 경찰에 인계된 적이 있고, 여관에도 가끔 기거했으나 여관비가 없어 쫓겨나 주거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 이장님과 지인들이 병원치료 및 임 시거처를 확보한 후 읍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 사회보장급여 신청했으 며, 긴급생계급여 지원, 복지기동대를 통한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민관의 적극 적인 협력으로 위기사항이 해소 돼감사하고 뿌듯한 일”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은 어려운 가정을 돌보는 일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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