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 부에 따르면 태풍 여파로 이날 오전 7~오후 4시 사이 광주·전남 지역 1185가구가 한때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여수에서는 여서동·연등동 일대 563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바람에 간판이 추락하면서 전기공 급선이 파손된 것으로 한전은 추정 하고 있다. 담양 금성면에서도 614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에서는 강풍에 변압기 전선이 손상돼 8가구가 정전됐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팀을 투입, 전력공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모든 피해가 복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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