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내버스 ‘지선·간선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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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내버스 ‘지선·간선제’ 도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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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군내버스 운행 횟수 감소 등…운행 체계 개편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0월 부터 군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해 ‘지선·간선제’를 도입한다.

간선버스는 광주-환승 정류장 2 곳(능주 관영과 동면 복암)만 오간 다. 지선버스는 환승 정류장에서 방면별로 정해진 노선에 따라 운행한 다. 기존 운행 체계와 달리, 광주에서 각 마을을 오가는 이용객은 환승 정류장에서 환승해야 한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버스 운전원 근로시간이 단축되면서 군내 버스 운행 횟수 감소, 벽지마을 운행 횟수 축소와 폐지 등에 대응하고 군 민의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체계를 개편했다.

지선·간선제는 환승 정류장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지만, 운행 체계 개편이 버스 운행 환경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선·간선 버스 운행이 군민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선·간선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1000원 버스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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