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서 총 63건 상담…업무협약 9건·수출계약 8건
완도군 시장개척단은 지난 26일 미국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미국 유통 관계자와 수산물 전문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총 63건의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9건, 수출계약 8건 75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LA센터와 한국전복수출 협회가 주관한 이번 완도군 미국 LA 수출상담회에는 완도지역 대표 수출 기업 9곳이 참가했다.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섬전복, 영 진수산, ㈜완도사랑 S&F, 해성인터 내셔널,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하나물산, 흥일식품, 농업회사법인 아들래 등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미국 바이어들과 1 대 1 상담을 통해 활전복과 해조류가공품 등 수출계약을 성사시켰 다.
시장개척단을 이끈 신우철 완도군수는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 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을 개발 하고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올해 홍콩, 중국 상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업무 협약 5건, 수출계약 3건 등 총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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