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나주 정촌고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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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나주 정촌고분 특별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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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200점 등 전시…마한·백제·신라 금동신발 한자리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금동신발을 비롯해 같은 시기의 백제·신라 금동 신발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나주박물관은 국립나주문화 재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특별전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마한사람들, 큰 무덤에 함께 잠들다’를 박물관 기획전 시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시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출토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정촌고분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첫 번째 특별전이다.

복암리 정촌고분은 1500년전 마한 문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고분으 로, 용머리가 장식된 금동신발이 출 토된 곳으로 널리 알려진 무덤이다.

총 4부로 구성된 특별전에서는 ‘정 촌고분’에서 출토된 200여점의 모든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그 당시의 문화사적 흐름을 소개한다.

특별전은 나주지역 대표 문화축 제인 ‘제5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와 함께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국제학술심포지엄 ‘고대 동아시아의 금동관과 금동신발’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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