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이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청 산림공원과와 읍·면 직원 4분의1 이상을 주말 근무조로 투입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즉각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전문 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하고, 본청에 3개조 10명, 11개 읍·면에도 42명을 각각 배치했다. 사전 신고 없이 불을 피우다가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하면 불을 피운 사람에게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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