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신비함·즐거움·따뜻함 등 합창으로 표현
이 날 연주는 12월의 상징인 크리스마스의 신비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로 인한 즐거움, 따뜻함, 감사함 등을 합창으로 표현하는 음악회로 조용조용, 재잘재잘, 웅성웅성, 와글와글, 쑥덕쑥덕 5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첫 번째 스테이지 ‘조용조용’은 크리스마스에 그 분이 오신다는 예언, 거기에 대한 신비함을 아카펠라로 선보이고, 크리스마스에 일어나는 비밀스럽고 조심스러운 일들을 이야기하는 17세기 프랑스 전통 캐럴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연주한다.
‘재잘재잘’ 스테이지는 12월의 재미있고 즐거운 거리풍경을 표현하는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하얀 종소리’, ‘Carol Medley(캐럴 모음)’을 선보인다.
‘웅성웅성’은 현존하는 영국 작곡가 칼 젠킨스의 작품, ‘신비한 땅의 노래’에서 발췌한 곡들로 ‘Cantus inaequalis’, ‘Cantus iteratus’, ‘Kayama’가 연주된다.
다음 ‘와글와글’ 스테이지에서 연주되는 캐럴은 편곡자 캠 플로리아(Cam Floria)의 곡으로 그의 특유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돼 당시 젊은 층들에게 매우 열정적인 반향을 일으킨 곡들이다.
마지막 스테이지 ‘쑥덕쑥덕’에서는 12월이 되면 온 세상, 골목골목마다 울려 퍼졌던 노래들을 선보인다.
‘WHAT? WOW~’는 전석 1만원(학생 50%)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gjart.gwangju.go.kr 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전화 062-415-52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