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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송귀근 고흥군수,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임정주 보성군 자치행정국장 등 전남 5개, 경남 4개 시·군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안건은 ▲남중권 연계관광과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수행의 건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의 건 ▲2020년 세입세출예산 승인의 건 ▲협의회 임원 선출의 건 등이다.
정기회 결과에 따른 내년도 사업예산은 약 5억8000여만 원으로 남중권 우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 주민생활 밀접분야 합동점검, 문화예술·체육 교류전 등 총 10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광양~하동 화합의 인도교 설치사업 ▲남해안 휴게소 조성 ▲섬진강 문화예술벨트조성 등 시·군 공동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공동건의(2019년 5월)하고, 일부 사업은 국토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에 최종 반영(2019년 12월 예정)되는 등 성과로 남았다.
특히, 현 섬진강휴게소를 확장하는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은 취약했던 남해안권 대중교통 연계망을 대폭 개선시켜 앞으로 남해안권 광역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방향성에 맞춘 정부 각 부처의 중장기계획 반영과 협력사업의 실현을 위해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남해안남중권이 가진 콘텐츠의 힘과 신성장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