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0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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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0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 선포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1.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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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쓰레기 배출 15% 감량 목표 3개 분야 19개 사업 중점 추진

[광주타임즈]김지원 기자=광주 동구가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으로 선포했다.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이 직접 원년 선포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과 함께 장바구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일제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동구는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민·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15% 감량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쓰레기·음식물·자원재활용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앞서 동구는 주민토론회를 8차례 열고 청소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를 토대로 ▲생활폐기물 수거시스템 개선 ▲청소 특별 관리지역 지정관리 ▲불법투기지역 집중단속 ▲내 집, 내 상가 앞 하루 10분 청소하기 등을 펼친다.

자원순환해설사 등을 활용한 쓰레기 재활용에도 힘쓴다.

아울러 민·관 협치를 통해 재활용 동네마당 확대 설치,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자판기 설치,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 등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재활용가능 자원 1대 1수거체계 구축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마당 운영 ▲일회용품 사용 제로 추진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 등도 진행한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도 적극 홍보한다. 공동주택 RFID 음식물종량제 기기 설치도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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