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 효자관광자원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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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타워, 효자관광자원 자리매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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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입장객 늘고, 일자리제공 한몫 톡톡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타워가 입장료 수입이 늘어나면서 지역의 효자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완도타워 입장객은 7월 31일 현재 지난해대비 837명이 줄어든 77,739명이 입장하였으나, 오히려 입장료 수입은 7.6%증가한 91,384,000원을 징수하였다고 밝혔다.

입장객은 줄어든 반면, 입장료 수입이 늘어난 것은 무료입장 대상인 65세이상자의 방문이 줄고 유료 입장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유료 입장객 대상인 젊은층이 완도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완도관광객 추이분석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도타워 시설 및 다도해일출공원 관리를 위해 연인원 830명의 인부를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제공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다도해일출공원 최동주 관리소장은 “다도해와 완도항의 아름다운 경관 조망공간이며 다알리아, 천인국 등 계절별 꽃과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림이 있는 완도타워는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완도타워 전망층의 높이는 51.4m로 2008년 9월에 준공하였으며 야간에는 완도앞바다에 쏟아내는 레이져쇼가 장관이며, 완도여객선터미널과 가까워 제주도와 청산도 여객선 이용객들의 여객선 승선전 사전답사 코스로 인기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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