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폭염속 홀몸 어르신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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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폭염속 홀몸 어르신 챙기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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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전화로 건강 챙기고, 애로사항 청취
[광주=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광산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공직자들이 직접 챙기기로 했다.

12일부터 광산구 복지문화국 소속 직원 115명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1:1 전화통화를 실시한다.

이번 안부전화는 광산구 홀몸 어르신 566명을 대상으로 폭염이 극심한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 아울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애로·불편사항이 있으면 듣고,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공직자 1인당 어르신 4~5명을 결연해 주 1회 이상의 통화를 하고, 보호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사전에 파악해 관련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안부전화는 공직자와 홀몸 어르신간의 1:1 교류의 시발점이다”며 “내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께 안부를 드린다는 정성으로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일궈가는 복지를 광산구에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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