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의 교통사고 보험금 챙긴 조폭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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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의 교통사고 보험금 챙긴 조폭 덜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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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주타임즈]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조직폭력배 A(20)씨 등 26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1년 6월16일 청주시 한 도로에서 미리 갓길에 세워둔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차에 탔던 5명이 다친 것처럼 꾸며 병원비와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 980만원을 챙긴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2010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보험금 5400만원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 모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A씨는 같은 조직원 6명과 애인, 친구들까지 끌어들였던 이런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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