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한의사 5년간 활동 60대 구속
상태바
무면허 한의사 5년간 활동 60대 구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광주타임즈]부산 동래경찰서는 22일 무면허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억9800만원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정모(60)씨를 보건복지 단속에 관한 특별법으로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비영리 법인을 이용해 병·의원을 차릴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지난 2008년 부인 명의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동래구에 한의원을 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5년간 한의원에서 침을 놓고 한약을 지어주는 등 2700여 명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와 요양급여 1억9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2007년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가 한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