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횡령' 다원그룹 회장 동생 등 2명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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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횡령' 다원그룹 회장 동생 등 2명 자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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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주타임즈]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후곤)는 특경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수배한 다원그룹 회장 동생 이모(40)씨와 자금담당자 임모(37)씨가 21일 오후 자수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씨 등은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150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검찰이 다원그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자 잠적해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검찰은 23일 중 이들에 대해 구속 여부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12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다원그룹 회장 이모(44)씨를 지난 9일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이들을 추적해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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