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등은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150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검찰이 다원그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자 잠적해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검찰은 23일 중 이들에 대해 구속 여부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12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다원그룹 회장 이모(44)씨를 지난 9일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이들을 추적해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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